1284 장

장원연은 매우 영리해서, 너희들이 먼저 가라고 하며 자신은 먼저 자러 간다고 했다. 사실 그녀는 마지막에 안대장을 하룻밤 독차지하려는 속셈이었다. 안우는 얼마나 영리한 여자인지, 즉시 그녀의 의도를 간파하고 속으로 '역시 나이 든 사람이 더 노련하구나!'라고 감탄했다.

그래서 이어서 안대장은 각 방을 돌아다니며 자신의 미녀들 한 명 한 명에게 황홀한 행복을 선사했다.

마지막에서 두 번째로 정식 아내인 안우의 침대에 왔을 때, 그녀는 서두르지 않고 내일 수양현으로 출근한다고 알렸다. 또한 안대장에게 안가채 개발은 문제없을 것 ...